
<사진=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우)과 박종호 기아대책 모금사업본부장(좌)이 대학등록금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를 후원하는 'WOW(Wings Of Women)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대책 결연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및 입학금 마련이 어려운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패션그룹형지는 기아대책 전국 본부를 통해 각 가정의 사연과 경제적 상황을 검토해 총 5가구에게 총 2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입학 후에도 전공서적 구매로 여러움을 겪는 신입생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지난달 진행한 기아대책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주인공 5인에게 전공서적 키트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정현 강점 코칭 전문가를 초청해 주인공들의 자신감을 북돋는 강연도 진행됐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은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자녀의 교육비 문제"라며 "가난의 대물림을 근본적으로 끊을 수 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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