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산 고등어는 노르웨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지만 상품성이 우수하고 원물 수입가격이 노르웨이보다 10~15%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직접 아일랜드 산지를 방문해 고등어 원물을 60t가량 확보, 원가를 20%가량 낮췄다.
이에 내달 5일까지 아일랜드 고등어 자반(2마리)을 시세 대비 40% 저렴한 5900원에 판매한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지난 몇 년간 노르웨이가 수입 고등어 산지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아일랜드가 신흥 강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지속 산지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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