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전국 31개 센터에서 지자체, 기업과 지역민에게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을 비롯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제고 및 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평가는 주요 핵심성과지표인 고객만족도, 센터장리더십, 우수성공사례발굴, 직무수행능력향상도, 사업목표달성도, 센터고유지표 등을 평가하는데,센터는 정량평가에서 각 부문마다 만점을 획득하였으며, 정성평가에 있어서 센터장리더십 부문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에 따른 창조경제․IP 생태계 조성 등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되도록 미션/비전을 재조정하고,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평가-환류 매커니즘을 구축한 점, 지속적인 목표달성 및 성과향상을 위해 인적 및 재무적 자원관리, 고객관리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는 자체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는 점,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식재산관련 전략공유를 위해 공식 및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의사소통 전략을 수립하여 시 정책에 지식재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추진한 점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우수성공사례발굴 부문에서는 사업계획에서부터 집행, 성과까지 전 과정에 있어 센터의 노력과 적정성이 우수하고 특히 타 센터와 차별화되게 지속가능하고 확산 가능한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를 갖춘 점, 인천시의 전체 지자체와 매칭을 하여 예산확보에 노력한 부분, 센터장의 기업방문을 통한 의견청취 및 지원사업 이후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청취 및 문제점의 개선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사업목표달성도 부문에서는 해당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 해당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및 집행 기간의 단축 정도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한 창의적 노력도 우수하고, 관내 기초지자체와 모두 100% 매칭한 센터의 노력 및 지자체 예산을 별도로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 점, 매년 평가에 지적된 부분을 사업추진시 반영된 점, 인천시 예산을 확보하여 자체사업을 추진 지역의 지식재산 부흥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이외에도 센터고유지표 부문에서 지식재산 유관기관의 성격별로 그룹화하고 이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 점과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하는 성과를 달성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2014년도 전국 30개 지역지식재산센터 중 국고보조금 매칭예산 규모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 선도 우수센터로서 자리를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2014년에는 기존 부평지식재산센터의 업무를 통합하여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게 됨으로써 역할과 위상이 확대되었다.
김기완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작년 한해 동안 전 스타기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 기업이 원하는 핵심가치에 대한 대응을 한 사항, 인식이 부족한 10개 기초지자체마다 공무원,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노력을 한 부분, 강화군·옹진군 지역의 전통 특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출원을 지원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강화·옹진의 특색을 알리고 지역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일을 추진하는데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힘이될 수 있는, 친근하고 부담없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센터가 되기 위해 인천 기업, 시민, 지자체의 지식재산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고, 2014년도에는 사업의 구조가 IP Start-Up, IP Scale-Up, IP-Star, 전통산업IP경쟁력제고, 지식재산인프라구축으로 개편되는 만큼 금년 사업수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어 “정부의 국민행복기술구현에 발맞추어 기업, 학생, 시민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의 지식재산 거버넌스 역할을 톡톡히 하여 기업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식재산 생태계 플랫폼’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쁜일이 있는 만큼 이번 수상으로 받게되는 포상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