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용배 부시장 주재로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현수막 게첨 대행료 조정(안) ▲향토박물관 대관료 제정(안)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수료 단가 결정(안) ▲ 체육시설 부속 시설 및 동탄 배드민턴장 사용료 제정(안)’등 4건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세부 논의사항으로 전반적인 물가상승 및 화성시 지역적 특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정착을 감안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현수막 게첨 대행료 인상과 화성시 향토박물관 대관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음식물류 종량제사업 전면 시행으로 음식물류 종량제 봉투와의 배출 가격 차이를 조정해 종량제봉투 수수료 단가를 결정하고, 내년 6월 조성되는 동탄 배드민턴장 사용료와 체육 부속 시설 사용료 제정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요금 및 사용료와 수수료 조정이 필요할 때마다 소비자정책심의를 개최해, 이를 통해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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