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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철도특구사업 등 대규모 개발 청신호 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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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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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사업단 2개과 신설, 부곡일대 철도특구사업들 탄력예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행정기구·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의 의결을 통과해 철도특구사업 등 부곡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직도 3국체제에서 4국체제로 확대되고, 정원도 13명 늘어난 534명으로 증원된다.

시는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서 특구사업단과 철도특구과, 특구사업과 등 1사업단 2개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건축과가 도시창조건축과로, 특구사업단으로 업무를 이관하려 했던 왕송호수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관한 사항이 녹색환경과에 그대로 존치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이처럼 시 조직개편안이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특구사업단을 비롯, 철도특구과와 특구사업과가 신설되면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특구사업 등 부곡 일대의 대규모 사업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안이 의회의결을 받은 만큼 시의 내부기능과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해 의왕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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