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명선시장 성과관리용역보고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담당급 이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성과관리 평가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각 부서가 추진한 150개 성과지표, 713개 실행과제에 대한 달성도, 관점별 핵심 성공요인, 실행과제 적절성, 고객 설문평가 등 결과분석과 개선점,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석환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석환 교수는 “논산시는 성과관리 파트너 구성, 집중교육 및 성과 마인드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시기에 있다”며 “지난해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및 다수의 기관표창 수상 등 자치역량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반에는 성과관리제도의 체계화와 정착화가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년간 성과지표 및 실행과제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논산시 비전인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자신의 업무와 성과관리를 연계해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2013년도 성과관리 평가분석 결과를 반영, 2014년에는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향상된 성과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11년도부터 48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제도를 도입, 행정의 능률성과 책임성 제고를 통해 자치역량 강화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안전행정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등 34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큰 결실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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