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27일 만났다. 이번 회동은 이 최고위원의 제안을 박 시장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오는 6·4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의 야권단일후보로 유력한 박 시장과 예비등록을 마친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회동, △제2롯데월드 안정성 문제 △학생인권조례 개정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비공개 회동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박 시장과 이 최고위원이 어떤 말을 주고받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시장 집무실 방문 직전 기자실을 찾아 “선거에 나온 사람으로서 현역 시장에게 인사를 하는 게 예의”라며 “정책 대결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 생각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곧장 집무실로 향했다.
박 시장은 집무실 앞에서 이 최고위원을 맞으며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멋있으시다”고 말했고 이 최고위원은 “과찬이시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들은 비공개 회동에 들어갔다.
오는 6·4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의 야권단일후보로 유력한 박 시장과 예비등록을 마친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회동, △제2롯데월드 안정성 문제 △학생인권조례 개정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비공개 회동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박 시장과 이 최고위원이 어떤 말을 주고받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시장 집무실 방문 직전 기자실을 찾아 “선거에 나온 사람으로서 현역 시장에게 인사를 하는 게 예의”라며 “정책 대결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 생각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곧장 집무실로 향했다.
박 시장은 집무실 앞에서 이 최고위원을 맞으며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멋있으시다”고 말했고 이 최고위원은 “과찬이시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들은 비공개 회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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