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터미널 폐쇄설 등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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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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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원유터미널 일부 폐쇄설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센트(0.2%) 상승한 배럴당 102.5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센트(0.02%) 하락한 배럴당 108.94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노스다코타주 바칸 유전지대에 있는 셰일오일 터미널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원유업계 정보업체인 겐스케입이 “최근 이틀간 바칸에 있는 10여 개의 대형 터미널에서 선적된 원유 물량이 하루 평균 20만 배럴 이상 감소했다”고 밝힌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

금값은 내려가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0.20달러(0.8%) 하락한 온스당 1321.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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