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욱 교수,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김용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2008년부터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시행, 2011년 8월 1000례를 돌파했으며 올해 2월 25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ㆍ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전자궁적출술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이란 배꼽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포함한 수술 기구들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복강경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공법 수술은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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