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는 2일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레드카펫에서 팬들에게 포즈를 취하던 제니퍼 로렌스는 갑자기 주저앉으며 넘어졌다. 제니퍼 로렌스의 ‘꽈당’은 비단 이번뿐이 아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돼 무대 위로 향하던 중 계단에서 넘어진 전례가 있었던 것.
사회를 맡은 엘렌 드제너러스는 "지난해에 로렌스가 무대에서 넘어졌다. 올해에는 레드카펫에서 넘어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 86회 아카데미시상식은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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