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ELS' 55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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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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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4일 첫 조기상환 구간을 85%로 낮춘 '첫스텝85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이 7주 만에 판매액 550억원을 돌파하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첫 조기상환 조건을 상대적으로 완화해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또한 주가 하락폭에도 하한선을 두지 않아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고객이 정하는 목표수익률(5~8%)에 따라 낙인 또는 노낙인 ELS를 선택할 수 있는 새 상품도 내놓는다.

이번 주에 공모하는 ELS 8214호와 8215호는 낙인 여부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ELS 8214호 연 5.8%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코스피200 및 중국항셍기업지수,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인해 박스권 장세에도 지속적인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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