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공동부스를 설치, 관광마케팅 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군은 '자라나는 공화국'으로 상상연합나라와 공동부스를 운영, 300여 단체가 운영한 540개 부스 중 최우수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군은 '자라나는 공화국' 부스를 가평군의 '신선', '싱싱', '자연', '넉넉함', '번영'을 담은 색채로 표현하고, 상상관광 브랜드와 녹색관광자원, 특산품 공동마케팅 등 관광상품을 특별 코너에 배치했다.
특히 부스에 가평군만의 생태ㆍ체험ㆍ레저상품과 먹거리 등 코너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캠핑ㆍ축제ㆍ체험ㆍ생태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평관광의 우수성을 확인함은 물론 관광객의 동향을 읽는 성과를 얻었다"며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경기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나라연합'은 미래 관광자원을 연계해 투어라인을 만들기 위해 경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서울 광진구, 인천 서구, 강원 양구군, 충남 서산시, 충북 충주시, 경북 청송군, 남이섬 등이 결성한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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