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호기 도입…대구발 노선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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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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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7호기와 함철호 대표 및 티웨이항공 임직원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티웨이항공은 자사의 7번째 항공기인 B737-800 NG(Next Generation)이 4일 오후 5시20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189석으로 티웨이항공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6대의 항공기와 동일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젊은 평균 기령과 기종의 단일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비용의 절감은 결국 고객에게 다양한 노선에서의 합리적인 항공운임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특히 이번 도입된 7호기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대구국제공항을 정치장으로 사용해 대구,경북 지역 연고자들에게 항공 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티웨이항공에게는 지방 거점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 항공기를 우선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다가, 3월 30일부터 대구~제주(매일 4회 운항)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발 국내선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부정기 편에 추가 투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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