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 총리는 전문에서 "중국 정부와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시한다"며 "온갖 형태의 테러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 조선(북한)의 시종일관한 입장을 재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가 이번 폭력테러 사건의 비극적 후과(결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나라의 사회정치적 안정을 보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쿤밍시 쿤밍철도역에서는 지난 1일 위구르족 분리독립운동 세력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든 괴한 10여 명이 행인을 무차별 공격해 1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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