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 염치읍(읍장 최종길) 기관․단체 회원들이 지난 6일 시의 대표 관광지인 은행나무길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관내의 기관․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은행나무길과 국도39호, 45호 도로변에 겨우내 쌓여 있던 도로변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4톤 가량을 수거했다.
대청소 후 현충사 인근의 방화산에서 펼쳐진 산불예방 캠페인은 5월 어린이날․석가탄신일 등 연휴(5. 4. ~ 5. 6.)기간에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 리본을 등산로 나뭇가지에 매달아 주민과 등산객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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