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ㆍ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야 양자 구도가 만들어졌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권 후보군을 앞설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7일 실시한 수도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권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정몽준 의원이 44.3%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17.6%), 이혜훈 최고위원(6.6%)에 앞선 가운데 유력한 통합신당 후보인 박 시장과 정 의원 간 양자 대결 시 지지도는 각각 51.8%대 42.9%로 박 시장이 우세했다.
인천시장의 경우 야권 후보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여권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맞붙었을 때 46.6%대 42.2%로 송 시장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사 후보들 중에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지지도 1위(33.2%)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야권에선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27.8%), 민주당 김진표(15.9%)ㆍ원혜영 의원(11.2%)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남 의원과 김 전 교육감의 구도에선 46.3% 대 39.7%, 남 의원과 김 의원의 구도에서도 46.8% 대 39.5%로 모두 남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따.
이번 조사 대상은 각각 서울ㆍ인천ㆍ경기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400명이었고, 조사기간은 5~7일이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이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였다.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7일 실시한 수도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권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정몽준 의원이 44.3%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17.6%), 이혜훈 최고위원(6.6%)에 앞선 가운데 유력한 통합신당 후보인 박 시장과 정 의원 간 양자 대결 시 지지도는 각각 51.8%대 42.9%로 박 시장이 우세했다.
인천시장의 경우 야권 후보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여권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맞붙었을 때 46.6%대 42.2%로 송 시장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사 후보들 중에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지지도 1위(33.2%)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야권에선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27.8%), 민주당 김진표(15.9%)ㆍ원혜영 의원(11.2%)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남 의원과 김 전 교육감의 구도에선 46.3% 대 39.7%, 남 의원과 김 의원의 구도에서도 46.8% 대 39.5%로 모두 남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따.
이번 조사 대상은 각각 서울ㆍ인천ㆍ경기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400명이었고, 조사기간은 5~7일이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이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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