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에서 딸 샛별(김유빈 분)의 납치에 절망한 김수현(이보영 분)은 저수지로 뛰어들었다. 이후 저수지에서 빠져 나온 수현은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딸인 샛별.
샛별은 "엄마 어디야? 배고파"라고 말한다. 이에 "샛별이니?"라고 거듭 묻던 수현은 서둘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들어간 수현은 케이크를 든 채 나타난 샛별을 품에 안고 "정말 샛별이 맞느냐"며 되물었다.
이후 수현은 남편 지훈에게 "오늘로부터 딱 2주 뒤에 우리 샛별이가 죽었다"고 말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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