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푸틴과 통화해 크림반도 귀속 불가 견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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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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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의 러시아 귀속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실)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크림의 러시아 귀속은 받아들일 수 없는 합병”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주민투표 준비 과정이 불투명하고 법적인 근거도 없다”며 “크림에서 불필요하고 위험한 긴장 고조를 피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며 러시아의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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