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 기공식 열어

  • 총65억 사업비로 물놀이, 각종편의시설 갖춰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13일 오후 호수공원내에서 야외 수영장 기공식을 연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야외수영장 건립은 2009년 수자원공사로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받았으나 재정 여건의 어려움으로 추진하지 못하다 시민의 지속적인 민원과 조성 요구에 따라 민선5기 김 시장 공약사업으로 본격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야외수영장은 총 65억의 사업비를 들여 호수공원 서측 부지면적 3만4천㎡에 성인과 청소년들이 이용하게 될 물놀이풀장과 유아·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장, 유수풀장 등 물놀이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야외수영장 개장 후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 봄·가을에는 물방울 놀이터로 개방해 시의 대표적인 여가 선용 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민선5기의 중요 공약사항인 호수공원 야외수영장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기쁘다”며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의 중심이 되고 언제나 활력과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