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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3일 오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불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음주측정에 적발된 직원은 없었으나,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혈중알코올 농도가 0.05%이상이 나올 경우,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 휴무가 실시된다.
또 농도에 따라 복무감독자를 포함한 사회봉사활동, 승진배제 등 온정주의를 벗어나 강력 징계 할 방침이다.
한편 우 서장은 “현장활동이 주 업무인 소방공무원의 경우 음주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전일 과도한 음주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원들에 과도한 음주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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