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로고]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한국촬영을 확정한 가운데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촬영 장소는 서울 마포대교, 청담대교, 강남역, 테헤란로, 용산, 상암DMC, 인천 등이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어벤져스2’ 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와 영진위,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촬영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촬영 기간은 이달 말일부터 4월 중순까지로 알려졌으며 한국을 IT선진국으로 그릴 것으로 전해졌다.
‘어벤져스2’는 한국 여배우 수현을 캐스팅해 관심을 끌은 바 있다.
수현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역),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역),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역),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역), 코비 스멀더스(마리아 힐 역), 마크 러팔로(헐크 역) 등이 출연한다.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5년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