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하부 경관녹지 조성사업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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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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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동두천시가 경원선 전철 하부 공간에 경관녹지를 조성, 시민들에게 다목적 휴게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경남 거제시에서 특수 상황지역 개발사업 관련 연찬회에서 동두천시가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전철하부 공간에 많은 시민들의 무분별한 농작물 경작, 대형 폐기물등 각종 쓰레기 방치로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시에서는 2011년부터 지난 2013년도까지 전철하부 공간 중 총 연장 2.8km에 순수 국비 35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휴게공간을 만드는 경관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는 철도용지를 한국철도 시설공단과 협약서 체결을 통해 토지를 무상임대 했으며, 주변지역 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시설물들을 배치하였고, 기존의 점토 블럭이나 투수블럭 포장이 인공적이면서 장시간 걸을시 피로감을 느끼는 반면 친환경 소재인 마사토를 도로 중앙에 포설하여 포근함과 발의 피로감을 줄였고, 일부 교각 기둥에 폐 도자기를 활용한 문양새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활용한 장래의 희망(꿈)을 그린 도자기 체험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이 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이 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경관녹지 조성사업은 보산역 ~ 송내주공 2단지 2km구간, 송내주공 4단지~ 롯데마트 사거리 0.8km 구간 등 총 2.8km의 전철 하부공원을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

시에서는 이곳에 소나무 등 20개 수종 3만 8천 855본의 수목과 맥문동 등 야생화 4만 4천 830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산책길을 따라 다양한 수목 및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30여 곳의 운동시설 및 100여개의 의자·평상 등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건강 및 정서생활 향상을 도모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 했으며, 경관녹지 초입부에는 인공 연못을 만들어 자연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은 물론 연못을 조망할 수 있는 목교와 데크를 설치해 차원높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게 했다.

시는 올해에도 연못과 메타세콰이어길을 연계하여 항토길을 시범 설치하여 체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조명시설과 음악이 흐르는 거리등도 설치하여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다.
또한 철도하부에 있는 교각기둥을 조형물이나 그림 등을 활용한 갤러리로 활용하여 도심 속 명소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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