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 차승원·이승기·고아라 주연 ‘너포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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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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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샘컴퍼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최근 대학로 연극 ‘G코드의 탈출’을 전석 매진시키며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배우 박정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캐스팅됐다.

14일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박정민은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좌충우돌 강력3팀 형사 4인방 중 분위기 메이커 지국 역을 맡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그는 2010년 영화 ‘파수꾼’에 출연하며 충무로에 당당히 입성하였으며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어린 임덕규(황정민) 역할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최신 개봉작 영화 ‘피 끓는 청춘’에서는 ‘황규’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박정민은 KAFA FILMS 2014 선정작인 영화 ‘들개’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 작품마다 히트시키며 승승장구 중인 이승기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고아라,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한 천상배우 차승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안재현, 오윤아 등과 함께 호흡할 것으로 예고돼 그의 대한 궁금증과 함께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민은 “정말 좋은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앞으로 제작진, 동료 선후배들과의 호흡이 기대가 된다”며 “경찰에 큰 뜻을 가지지 않은 20대 신입 형사들이 진정한 경찰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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