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1일 오후 시청에서 2014 의왕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500여명과 업체를 이끌어갈 인재를 구하기 위한 구인업체 21곳이 참여하되, 이들 중 현장 면접으로 70여명이 채용 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참가업체의 구직자 면접공간은 물론, 전문가들이 참여한 취업관련 컨설팅 및 홍보관도 운영,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이력서 작성 지원 등도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구직자들에게 전화를 통해 구인업체 설명 등 맞춤 안내를 실시, 참여자의 만족도 제고와 채용율을 높이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동일업체가 의왕일자리센터에 지속적으로 구인의뢰를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등 구인업체와의 신뢰도 향상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 등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증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