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옥소리 복귀 심경 "조용시 지내려했지만, 자식들에게 당당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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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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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옥소리 복귀 [사진=tvN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옥소리가 복귀 심경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옥소리는 "예전부터 같이 지내던 매니저가 복귀를 제안했다. 매니저는 '7년이면 됐다. 마음고생 많이 했지 않나'라며 설득했다"고 복귀를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옥소리는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했다. 여자로서 힘내라는 분도 있었지만, 우선 내 마음이 너무 작아져 있었다.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자식들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어 복귀를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옥소리는 전 남편 박철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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