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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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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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파워에서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결핵예방법에 결핵예방의 날이 지정된 후 네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신계철 이사장(연세대 의대)이 대통령 표창을, 같은 학회 전영준 회장(계명대 의대)과 설종찬 대구시 지방보건주사보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또 4기 대학생 결핵제로(ZERO) SNS홍보단 위촉식도 진행된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결핵관리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해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의 목표인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인구 10만명당 100명에서 50명으로 줄이는 것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전국에서 결핵예방주간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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