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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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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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난‧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구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도가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를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재난 안전관리 시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 제고와 유관기관‧시민단체와의 업무협조체계 강화를 통한 참여 확대로 안전 문화 선진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광희 안전문화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위원장, 도의회, 도 안문협 위원, 시‧군 안문협 위원장, 유관기관‧시민단체장 등 1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최근 안전관리 도정시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재난심리 홍보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결의 △충청북도 ‘도민안전종합대책’ 보고 △발전방향토론 △도민안전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구현을 위하여 4대 사회악 범죄 근절대책, 안전사고대책, 자연재난대책, 사회재난 근절대책 등 4대전략 2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2014년 도민안전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재난‧안전관리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 만들기’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며,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협의회 활성화, 안전환경개선을 위한 생활안전지도 구축, 실전대비 상시 재난훈련에 안문협 위원과 유관기관‧시민단체장 여러분이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충북도는 비행기‧철도의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 위험성이 높은 청주공항 위험 활주로 개량사업을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 끝에 관철시킨 바 있다.

앞으로, 충북도는 도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관리 시책발굴 등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지난 9월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충청북도협의회』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기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전총괄과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부서로, 재난‧안전사고를 미리미리 점검하는 선제적‧예방적 안전행정을 추진하고, 4대악의 근원적 척결과 전시대비 비상대응태세 확립은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펼쳐나감으로써 도민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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