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카페베네와 손잡고 커피믹스 '베네스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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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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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함께 공동 개발한 NPB상품 '베네스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베네스틱은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가 사용됐다. 아라비카 원두는 일반적으로 커피믹스에 많이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보다 고산지대에서 재배되고 풍미가 좋으며 카페인 함량이 낮아 고급원두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베네스틱은 기존 커피믹스 시장에는 없는 냉동동결건조 인스턴트 커피와 분무건조 인스턴트 커피를 9:1 비율로 결합해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기존 커피믹스 보다 2배 이상 높은 160㎎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시중 아라비카 커피믹스 대비 20% 저렴한 1만2700원(100개입)이다.

최준영 홈플러스 상품개발팀 과장은 "베네스틱은 홈플러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공동 기획·개발한 NPB 상품"이라며 "국내 커피 시장에 무수히 많은 종류의 커피 상품이 출시돼 있는 상황에서 카페베네의 상품력과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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