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도서관 건립 첫 삽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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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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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4일 남부권역인 소하동 지역 주민들의 교육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내근린공원 내에서 소하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소하도서관이 개관되면 광명시 서부권에는 중앙도서관, 동부권에는 철산도서관, 중부권에는 하안도서관, 남부권에는 소하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광명시 4개 권역 도서관의 중심축이 돼 27개의 작은 도서관과 연계, 광명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광명시가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하도서관은 총 사업비 1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6년 1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소하동 한내근린공원(소하동 1331번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642㎡ 규모로 들어선다.

도서관은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춰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7만 명 소하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하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새롭게 발전하는 소하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과 종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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