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황우여·김한길·안철수 등 여야 지도부 재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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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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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여야 주요 정치인들의 지난해 보유 재산에도 변동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상가와 인천 연수구 아파트 등을 포함해 24억531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도 신고내역보다 2억839만원 늘어난 수치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의 재산은 3억9193만원 증가한 45억223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에서 2억6000만원가량이 늘었다. 김 대표는 부인인 최명길 씨 명의로 상가 및 아파트 39억6000만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보유재산은 1천569억원으로 1년 사이 261억원이나 줄었다. 이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안랩 보유지분(236만주) 주식평가액이 하락한 결과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재산은 45억8566만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24억5638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3484만원이 증가한 12억26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로 아파트 및 사무실 전세임차권 약 8억7000만원, 본인·배우자 등의 명의로 예금 약 5천1000만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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