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홈쇼핑 최초 SPA 브랜드 '스테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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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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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GS샵은 홈쇼핑 최초 SPA 브랜드 '스테니'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GS샵이 한세실업과 함께 공동 개발한 브랜드다. 디자인부터 제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스테니는 뉴욕 감성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실용성에 초첨을 맞춘 베이직 아이템이 중심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연간 15개를 넘지 않는 소수의 상품만을 엄선해 제작한다. 또 전문가들이 모여 한 상품당 수십번의 샘플을 만들어 분석했다. 아울러 100명 이상의 일반인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 체형을 분석, 최적의 실루엣을 선보였다.

GS샵은 우선 온라인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정착시킨 이후 중국·인도·태국 등 7개 국가의 GS샵 해외 홈쇼핑을 시작으로 미국·아시아 등 유명 백화점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강성준 GS샵 패션의류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스테니는 슬로우 SPA로 GS샵은 기존 브랜드처럼 많은 아이템을 일회성으로 선보이는 게 아니라 패스트 패션에 지친 고객들에게 고급 소재 등을 통해 긴 호흡을 가진 제품들을 공급할 것이다"며 "또 유통기업과 제조기업의 유기적 결합으로 가격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오는 30일 오후 1시45분 스테니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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