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야생화'로 귀환 "우여곡절 많은 인생 야생화처럼 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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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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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사진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박효신이 자작곡 ‘야생화’로 돌아왔다.

박효신은 28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야생화’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0년에 발표한 정규 6집 ‘기프트 파트.2’(Gift Part.2)에 이어 무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야생화’는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그간의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진정성과 의지가 담겨 있는 자작곡이다. 박효신 스스로가 이 꽃을 자신에 의인화했다고 말할 만큼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을 표현했다.

‘야생화’ 50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선율과 곡의 웅장하게 퍼져 나가는 박효신만의 고음과 성량은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되는 ‘야생화’는 오랜 시간 박효신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음악이 될 것이다”며 “신곡 ‘야생화’를 시작으로 정규 7집 앨범의 곡들을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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