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남친 폭행 혐의, 네티즌 “만우절 기사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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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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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A씨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가운데 네티즌의 의견이 뜨겁다.

소녀시대 멤버가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우절 기사 아니지?” “멤버 중 누구야?” “소녀시대 이미지 타격이다” “소녀시대 폭행 혐의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가 1일 폭행 혐의 신고로 소녀시대 멤버 A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와 친구 사이로 알려진 남성 B씨는 지난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A씨와 장난을 하다가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소녀시대 멤버 A씨는 B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했고 제지하는 B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A씨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으나 혐의 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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