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2014’는 오늘 공식 홈페이지에 그룹 퀸이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할 보컬로 아담 램버트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퀸의 보컬이 된 아담 램버트는 지난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데뷔 이듬해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도 2013년 2월 첫 내한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 바 있다.
퀸의 베이시스트 로저 테일러는 첫 내한에 대해 “80년대 초에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을 방문했었는데 독특한 건축물과 문화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마침내 한국에서 아담 램버트와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고 ‘슈퍼소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슈퍼소닉’은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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