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문제로 중소ㆍ중견기업 성장동력 훼손시켜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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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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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성장 촉진위원회에서 제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제2차 기업성장 촉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의 주요현안인 가업승계,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통상임금 산정범위 확대 및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중소ㆍ중견기업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부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업계 의견이 폭넓게 반영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혁홍 위원장은 "우리경제의 혁신을 위해서는 소기업이 중기업으로, 그리고 중기업은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질적성장을 통해 수출⋅기술지향형 강소기업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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