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경기 회복력 기대 약화 등으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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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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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에도 미국 경기 회복력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내려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9.84포인트(0.96%) 하락한 1만6412.7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3.68포인트(1.25%) 내려간 1865.0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0.01포인트(2.60%) 하락한 4127.7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좋게 나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경기 회복력이 아직 약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으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창출은 19만2000개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개보다는 적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기술정보(IT) 기업의 주가는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2∼4%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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