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 수용소 확장...장성택 잔여세력 대대적 처리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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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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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북한이 정치범 수용소를 확장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가운데 16호(함경북도 화성), 25호(청진), 18호(평안남도 북창)에서 부지 확장이나 건물 증설 공사 등의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산케이는 작년 12월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장성택과 관여된 세력으로 조선노동당과 조선인민군 간부 약 200명, 이를 추종했다는 이유로 주변 간부와 가족 등 약 1000 명을 선별해 구속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들<자료사진>



이 신문은 구속된 약 1200명이 현재 14호 수용소(평안남도 개천)와 15호 수용소(함경남도 요덕) 수용소 등 5곳에 일시 수용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케이는 북한이 이달 9일 예정된 최고인민회의에서 인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주도자 200명 중 대부분을 처형하고 나머지를 정치범 수용소에 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장성택 처형 후 북한이 대규모 처벌 움직임을 보인 것은 처음이며 수용소 확장 규모로 미뤄볼 때 처벌 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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