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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강재선 교수, 중국 창신과학자(創新科學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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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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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강재선 교수.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약학과 강재선 교수는 지난 1일 중국 호북성 우한시로부터 창신과학자로 선정 되었다.

창신과학자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학자로 중국정부에서 선발하는 국가 과학자 선정 일환의 하나로 3551 光谷人才計劃(광곡 인재계획)으로 진행된 것이다. 강 교수는 지난 3월 6일 호북성 성도인 우한시의 인민정부에서‘식물유래 균주를 이용한 농업용 생물미생물의 개발 분야’를 발표한 결과 이번에 창신과학자에 선정되었다.

강 교수는 2002년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유산균의약품 개발의 연구책임자로 동상(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고 발효기술개발을 위한 인재육성사업인 BB21(부산브레인21)사업에서 부산시장상을 2011년과 2013년에 수상하였으며, 프론티어 사업, RIC 사업, RIS 사업, BK21사업, 지방혁신과제 사업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강재선 교수는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창신과학자로 선정을 받아 대단히 기쁘고 또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국제교류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를 위한 대비책으로 30개 정도의 등록특허를 확보하고 있고 신규로 분리한 종균을 10종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강 교수는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우제약에 슈퍼박테리아 치료효과를 가지는 유산균의 기술이전을 하였고, 서울의 ㈜유영제약에도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 또한 유산균 개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CTC 바이오에도 유산균의 발효기술 및 판매권리를 기술이전 한 바 있다. 이번에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신기술기업인 아미코젠에 유산균 사업화에 대한 기술이전을 2014년 4월 7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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