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국내 방문 외국인에 할인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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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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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및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1998년부터 진행된 '비자 스페셜 혜택(Visa Special Offer)' 프로그램은 호텔, 백화점, 면세점, 식당, 엔터테인먼트 등 서울 시내 86개 인기 가맹점에서 해외 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 여행객들이 한국에서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명동, 인사동, 가로수길과 인천공항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할인 혹은 사은품의 혜택이 구성돼 있다.

2015년 3월 31일까지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가맹점에서 비자 로고가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해외 여행객에게만 적용되며, 해당 가맹점의 카운터에서 혜택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비자 스페셜 오퍼' 프로그램 홍보책자를 제시해야 한다.

홍보책자는 외국인이 자주 찾는 인천 국제공항 및 서울시내에 위치한 일부 관광안내소와 롯데면세점 본점에 비치돼 있고 비자카드 홈페이지 (www.visakorea.com)에서도 다운로드해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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