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실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토론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8 10: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병주 의원(새누리당)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하진 의원과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공계 미래 인재!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국가산업기술인력 양성제도의 규제개혁과 산학협력교육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민 의원은 “한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의 경우 인적자원 개발, 즉 우수한 인재를 어떻게 양성하는가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핵심전략”이라며 “지금까지는 추격형 경제로 양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선도형 경제를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유입과 활용이 더 중요한 사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우수 인재의 이공계 유입 및 활용의 촉진을 위해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다뤄질 캐나다 워털루 대학 협력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국내 산학협력교육의 실질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육․고용․산업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이한구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이공계 인재의 미래,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한 문행규 한국기술사회 부회장의 기술자자격 규제개혁방안,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산학협력교육 선진화 방안’ 발제를 통해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은 주제발표 두 가지에 대해 우리나라와 미국 텍사스주 기술자 양성제도의 비교 연구 통해 우리나라 이공계 인력 양성제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캐나다 워털루대학 협력 교육사례를 통한 국내 산학협력교육의 실질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민 의원은 “오늘의 토론회가 미래 지속가능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개선하고 창조경제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개발을 통해 과학기술입국의 초석이 마련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