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하나생명은 김인환 사장이 지난 7일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취임한 김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취임 후 처음으로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김 사장은 헤드셋을 쓰고 일일 고객상담사로 나서, 고객들의 민원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사 체험이 끝난 뒤에는 고객센터 상담사들과 현장 업무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이번 대전 방문을 통해 고객들의 민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영업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과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사장실을 만드는 것 외에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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