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지난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조사를 통해 239가구를 발굴, 공공서비스 지원 및 민간지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최근 3개월 이상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와 6개월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조사기간에서 총 239가구를 발굴했다.
시는 발굴한 가정에 대해 기초수급, 차상위 장애수당 등 공공서비스 지원 13건, 긴급복지·무한돌봄 지원 58건, 민간지원 연계 82건, 복지정보 제공 86건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시는 또 발굴한 사례들 중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네트워크팀과 공동으로 복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의왕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으뜸·무한돌보미를 중심으로 현장 위주의 전수조사를 실시,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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