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경찰은 7일(현지시간) 현재 발견된 사망자 수는 30명을 넘어섰으며 아직도 12명은 실종상태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시신은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진흙과 각종 잔해 속에 깊이 묻혀 있었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시신 33구 가운데 30구는 신원이 밝혀진 상태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달 22일 북 캐스케이드 산에서 빗물을 머금은 경사면의 토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쓸려내려오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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