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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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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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문제, 인식개선 중요-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없애고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것을 알리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정신요양시설, 정신질환사회복귀시설,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와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락 청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정신건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충청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정신보건사업 유공자를 표창했다.

특히 이날 정신건강증진 홍보대사로 가수 The cross를 위촉하고, 2014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을 가졌다.

김시경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현대사회는 가난, 질병, 정서적 지지체제 부재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감 속에 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울증, 정신질환,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가 현대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며 “정신적인 문제를 겪게 되면 가까운 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했다.

현재 충북에는 1개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12개 시군에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정신과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전문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필요 시 방문, 전화, 사이버 상담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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