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호수공원 벚꽃만발 가족나들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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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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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파호수 공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의 은파호수공원이 화사한 벚꽃과 함께 목련, 개나리, 동백꽃 등 봄꽃이 만발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은파호수공원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지난 주말 은파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80,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봄나들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족과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찾아와 벚꽃 길 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아가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며, 특히 야간 조명을 받은 은파호수공원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특히, 이번 주부터 개장한 음악분수와 화사한 벚꽃이 어우러진 황홀한 향연은 은파호수공원의 빛을 더욱 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또한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은파호수공원에서 ’2014 느낌 군산 두레누리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광진흥과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은파호수공원에 대한 문의를 받으면서도 ‘은파호수공원의 봄 인기 짱!’ 이라며 기쁜 비명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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