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에 따르면 단기적 위험으로는 우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추가적 시장조정 가능성이 꼽힌다. 포트폴리오 투자자금의 환류에 따른 금리상승이 경제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IMF는 진단했다.
또 다른 단기적 위험요인은 유로존에 있다. 유로존의 경우 기대물가상승률 하락, 높은 실업률과 부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신흥국의 성장둔화와 자본유출 확대, 자본비용 증가에 따른 투자와 소비 등 총수요 감소도 단기적 위험에 포함했다.
중기적 위험으로는 유로존, 일본, 신흥국 수요 부진이 명목ㆍ실질금리 하락과 맞물리면서 저성장이 장기화 될 경우를 꼽았다. 중국의 경착륙 위험과 지정학적 긴장도 중기적인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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