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러시아 재무장관에게 제재 강화 경고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잭 루 미국 재무장관과 10일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높아지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잭 루 장관은 실루아노프 장관에 대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의 불법성을 지적하면서 "더욱 더 강력한 제재를 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의 안정과 번영은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공통된 이익"이라고 언급해 외교적 해결을 요구했다.  

 

[사진] 미국 재무부 페이스북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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