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변평섭 정무부시장 (가운데 사진)은, 4월10일 세종사무소를 개소해 운영 중인 수원시 등 지자체 4곳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근무직원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변평섭 부시장은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각 자치단체에서 세종사무소 개소의 필요성과 역할에 공감하고 있다.”라며 “세종사무소를 통해 각 자치단체에 세종시를 알리는 동반자로서 함께 해 달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앙부처와의 유기적 업무추진△신속한 정책 동향 파악△자치단체의 의전 등의 기능 수행을 하고자 수원시, 제주도, 당진시가 세종사무소를 운영 중”이라고 말하고 “세종사무소는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시청사 및 읍면 사무소 내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각각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수원시는 조치원읍사무소에 1명이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무소 직원들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세종시에 통합출장사무소 설치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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