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18일 선거사무소 개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용(61)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태평로 대우빌딩 선거캠프에서 열린다.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문희상 국회의원, 김민철 새정치연합 의정부을 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의정부 50년 중장기 발전디자인 방향 등 의정부시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진심'과 '축제'"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진심'은 눈앞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유권자의 마음을 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라며 "'축제'는 의정부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를 시민 여러분과 즐겁게 하고 싶다는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선거사무소 이름도 '이용의 즐거운 선거사무소'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한성대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정원 경기북부본부 정보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정보행정정책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