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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 인디언 추장 변신…댄스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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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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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자타가 공인하는 비쥬얼밴드 장미여관의 두 보컬 강준우, 육중완이 인디언 추장으로 변신해 숨겨둔 댄스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공개된 인디밴드 갈릭스의 EP2집 앨범 ‘SLOW DOWN’ 타이틀곡 ‘바베큐’의 뮤직비디오 속 강준우와 육중완의 화려한 춤사위가 눈길을 끈 것이다.

갈릭스의 ‘바베큐’ 뮤직비디오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각박한 일상을 잊고 바베큐 파티를 즐기자는 내용으로 스튜어디스, 축구선수, 경비원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중 강준우와 육중완은 인디언 추장 역할로 출연, 임팩트 있는 강렬한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촬영 직전 전수받은 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 있게 표현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한 그들은 NG없이 연신 OK 사인을 받으며 촬영장 내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바베큐를 먹는 먹방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정도로 그야말로 맛깔나게 연기하여 촬영현장 스텝들의 식욕을 자극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장미여관의 강준우, 육중완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면서 “갈릭스의 이번 앨범이 잘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출연으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기분 좋은 일”이라며 밴드 갈릭스에 대한 무한애정을 여실히 보여줬다.

갈릭스 EP2집 앨범 ‘SLOW DOWN’은 각박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약간의 “여유로움”을 권하는 앨범으로 밴드 갈릭스만의 사실적인 가사와 깔끔한 음악적 전개가 돋보이는 4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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